퇴직연금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는 특이한 규정이 있습니다. 잔액 기준으로 위험 자산 투자 비중을 70% 이상 넘을 수 없는 규정입니다. 하지만 이런 규정에 답답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안전자산 상품에 투자하면서 좀 더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신 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유용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퇴직연금 IRP에서 안전자산을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3가지 상품과 추가 전략을 알아봅시다.
1. 안전자산을 활용한 ETF 투자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상품부터 보면 예금 및 적금, 국공채, 보험상품, MMF 및 RP 상품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ETF 상품 중에 주식 비중이 40% 이하인 상품도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니다.
그래서 주식비중에 낮은 ETF 상품에 투자해서 계좌 전체적으로는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채권혼합형 ETF
주식이 포함된 안전자산이 바로 채권혼합형 ETF입니다.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채권혼합형 ETF는 명칭에 ‘채권 혼합’이 포함되어 있으며, 실제 구성은 주식과 채권이 혼합되어 있어 수익률이 잠재력으로 높습니다.
오늘은 이런 채권혼합형 ETF 중에 최근에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 3개의 상품을 알아봅시다.
2. TIGER 미국테크 TOP10 채권혼합
미국 빅테크 기업의 주식과 채권이 혼합되어 있는 상품입니다. 최근에 미국 빅테크의 실적이 좋아서 주가 상승폭이 매우 핫합니다. 이런 ETF에 투자를 하면 안전자산이지만 높은 수익률을 올리 수 있습니다.
2024년 올해의 수익률만 무려 28.14%입니다.
그럼 배당 수익률은 얼마인지 볼까요?
배당 수익률은 높지 않네요. 시세 차익을 노려 볼만한 상품입니다.
3.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 50
두 번 때 추천상품은,
미국의 대표 배당성장 ETF인 슈드 50%에 미국채 10년물 50%를 조합한 상품입니다.
SCHD와 미국 국채 10년물(IEF) 지수를 5:5로 추종하는 지수 상품입니다. SCHD는 월배당 ETF의 대명사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ETF입니다.
배당 수익과 주가 상승을 함께 노려볼 수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 신규로 생긴 상품이라, 3개월 실적 밖에 없지만, 3개월 실적을 보면 무료 5.86%입니다. 1년으로 환산하면 23.44% 실적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4. KODEX TDF2030
TDF는 대표적인 자산배분상품으로 연금에 최적회 되어 있는 상품입니다. TDF 상품을 검색해 보면 뒤세 숫자 4자리가 붙어 있는 여러 가지 상품이 있습니다.
뒤에 붙어 있는 4자리의 은퇴시기를 기준으로 합니다. 즉 2030은 2030년에 은퇴 기준으로 설계된 상품이고, 2050은 2050년을 은퇴시기로 보고 설계된 상품입니다.
TDF는 내부적으로 주식, 채권 비중을 고정하지 않고 자동적으로 조정되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은퇴 시기가 많이 마니아 있으면 주식의 비중을 늘리고, 은퇴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 채권 비중을 늘려서 수익과 안정성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상품으로 평가됩니다.
퇴직연금에서 딱 1개의 상품을 투자해야 한다면 TDF를 본인의 경우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TDF 2040의 1년간 수익률을 보면 무려 24.61%입니다.
퇴직연금 IRP에서 안전자산 30% 의무는 제약으로 보일 수 있지만, 올바른 상품 선택과 전략적 접근을 통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ETF, TDF, 배당성장 상품들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선택지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관리한다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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